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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직업계고 81명,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장준덕 기자입력 : 2026. 08. 04(화)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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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공업고
17개교 학생 선수 30개 직종 도전…박주용 부교육감 삼천포공고 찾아 격려
[스쿨iTV] 경남지역 직업계고 학생 선수들이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년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출전 학교를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 선수와 지도 교사를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박주용 경남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날 삼천포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산업 제어 등 4개 직종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 7명의 훈련 현장을 살펴보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 제어는 공장 등 산업 현장의 자동화 설비를 전기·전자 회로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어·운용하는 기술 분야다.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컨벤시아 등 인천지역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7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경남에서는 지난 4월 열린 지방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중심으로 17개 직업계고 학생 선수 81명이 30개 직종에 출전한다.

학교별 참가 규모는 창원기계공고 22명(8개 직종), 김해건설공고 9명(3개 직종), 삼천포공고 7명(4개 직종)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전공 심화 동아리와 뉴(New) 기능인 캠프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면서 전문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환경과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입상자는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기회도 얻는다.

산업 제어 직종에 출전하는 송대연 학생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좋은 결과를 거둬 응원해 준 선생님과 부모님, 친구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주용 부교육감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선수들과 숙련 기술인 양성에 힘쓰는 지도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산업을 이끌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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