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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⑧]웹 3.0과 메타버스 이코노미-NFT·코인과 토큰
장준덕 기자입력 : 2022. 04. 30(토)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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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주종민/자문위원
[스쿨iTV] 가상자산의 중요도가 늘어난 사실이 가시화되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가상화폐 사업을 하는 기업 중 최초로 대기업으로 지정된 것이다. 가상화폐 또는 암호화폐라 불리는 코인은 가치의 변동성이 지나치게 큰 편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자산으로 볼 수 없지만 NFT 이코노미 생태계의 주요 통화로 활용되고 있고 활용도가 점점 증가할 것이다.

코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그와 함께 토큰이라는 용어도 많이 언급되고 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코인과 토큰의 개념을 혼동하여 의미를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코인과 토큰을 구별하는 기준은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을 가지고 있느냐의 여부이다. 코인의 대표적인 예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 등이 있다.

독자적 네트워크를 가진다는 것은 자체적인 메인넷의 구축이 가능하고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뛰어난 보안성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독자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코인은 투자자들에게 더 높은 신뢰감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메인넷 개발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다. 참고로 현재 자체적 네트워크를 가진 대표적인 코인인 이더리움과 이오스도 처음에는 토큰으로 제작되었다.

토큰은 이미 구축되어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발행한 가상자산이다. 토큰의 종류에는 샌드박스, 트론, 위믹스 등이 있다. 토큰은 특정한 응용서비스 내에서만 이용 가능한 지불 수단으로 볼 수 있다.

[사진 출처] 픽사베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하여 작동하는 디앱(DAPP: 탈중앙화 어플)에서 사용하는 지불 수단으로 코인이 이용된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의 OOO' 와 같이 명명된 것이 코인이다.

코인과 토큰의 개념을 좀 더 쉽게 설명하면 현금과 버스 토큰의 관계를 예로 들 수 있다. 여기서 현금은 코인에 해당하고 토큰은 버스 토큰에 대응된다. 현금은 버스 이용요금 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백화점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버스 토큰은 버스를 이용하는 비용의 한 가지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렇다면 자체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코인이 토큰보다 더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메타버스 이코노미에서는 코인과 토큰의 기술력, 인프라 형성, 사용처 등이 유용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따라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토큰이라도 코인보다 비싼 경우가 존재한다.

웹 3.0시대에는 코인과 토큰이 경제 생태계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탈중앙화로 인해 중앙 기관의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번 거래가 이루어지면 취소나 수정이 어렵기 때문에 좀더 신중한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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