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⑨] 웹 3.0과 메타버스 이코노미-NFT란?
장준덕 기자입력 : 2022. 05. 06(금) 19:39

[사진 출처: 픽사베이]
주종민/자문위원
[스쿨iTV]영국의 사전 콜린스에서는 매년 ‘올해의 단어’를 선정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록다운’(lockdown)이 선정됐다. 2021년에도 코로나19와 관련된 용어로 ‘하이브리드 워킹(hybrid working)’, 백신 접종을 2회차까지 마친 ‘더블 백스트’, ‘크립토(Crypto) 10개의 단어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NFT’가 2021년 올해의 단어로 최종 선정됐다. 요즘 메타버스라는 키워드가 화두가 되고 있고 그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검색량이 더 많은 단어는 바로 NFT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값을 부여해 다른 것에 의해 대체 불가능하도록 한 토큰을 의미한다. 실제로 NFT를 직역하면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 토큰을 의미한다.
대체 불가능하다는 의미란 개별적으로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상호 교환이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여행을 갈 때 렌트카 업체에서 A라는 자동차를 빌렸을 경우를 생각해보자. 이 경우, 렌트카 업체에서는 나중에 A와 차종이 같은 아무 자동차가 아닌, 업체에서 대여해준 ‘A’ 자동차로 돌려받기를 원할 것이다. 이는 A 자동차가 고유의 특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대체가 가능한 경우를 생각해 보자. 대체 가능하다는 의미는 개별적인 특성이 구별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지인에게 1달러를 빌려주었을 때 처음에 빌려준 같은 지폐로 돌려받지 않아도 상관이 없을 것이다. 1달러 지폐 한 장은 불특정한 다른 1달러 지폐 한 장과 동일한 가치를 갖기 때문에 대체가 가능한 것이다.
특히, 2021년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의라는 작품이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7000만 달러(한화 약 790억원)에 낙찰되면서, NFT는 여러 분야 중 예술계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NFT로 제작되어 주목받는 디지털 가상 자산 중 이미지의 비율이 많다 보니 일부에서는 NFT를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이미지 파일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실은 그렇지 않다.
이미지 형태뿐만 아니라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될 수도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재화들도 토큰으로 저장해 가치와 거래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기 록 밴드 킹스 오브 리온(Kings of Leon)은 자신들의 콘서트를 평생 앞줄에서 볼 수 있는 권한을 NFT로 발행해 판매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NFT를 구매했다고 할 때 무엇을 구매했다고 볼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비플은 2010년이라는 이미지 형태의 NFT 작품을 발행했다. 이 NFT를 구매한 우리는 이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갖는가 하면 그것은 아니다. NFT로 제작된 예술작품을 구매했을 때 저작권은 원작자가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고유한 값이 부여된 토큰의 소유권만 구매자가 갖게 되는 것이다. 구매자는 저작권을 갖지 않으므로 해당 NFT 작품을 다른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높은 가치를 갖는 NFT 작품들이 많이 제작되면서 NFT 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NFT 관련 유명한 프로젝트로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이 있다. 원숭이 아바타를 이용하여 다양한 예술적 상상력을 발휘해 10,000개의 NFT 컬렉션이 탄생 됐다. 각 작품당 20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된지 얼마 안되어 모두 완판됐다. 이후 각 작품은 10,000달러로 가격이 치솟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NFT 열풍에 회의적인 입장을 가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유명 NFT 작품을 큰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한 것과 웹 상에서 캡쳐를 떠서 프린트로 인쇄해 개인적인 장소에 걸어놓고 소장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NFT라는 방식을 통해 고유한 가치를 부여해 희소성을 부여한 것인데 앞에서 예로 든 비플의의 경우, 동일한 내용의 작품에 에디션 넘버를 부여해 100개를 발행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같은 작품을 여러 개 발행할 수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에디션의 개수를 늘린다면 이는 과연 희소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는가 하는 문제도 생긴다. 또한 NFT 구매자는 원본 파일 자체를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원본 작품이 유실됐을 경우 생길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러한 쟁점들에도 불구하고 이미 시작된 웹 3.0 시대에서는 이더리움 등 가상 자산을 통해 거래되는 가상 자산 경제 시스템이 활성화 됨에 따라 NFT 이코노미 규모의 폭발적 증가는 이미 대세라고 볼 수 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값을 부여해 다른 것에 의해 대체 불가능하도록 한 토큰을 의미한다. 실제로 NFT를 직역하면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 토큰을 의미한다.
대체 불가능하다는 의미란 개별적으로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상호 교환이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여행을 갈 때 렌트카 업체에서 A라는 자동차를 빌렸을 경우를 생각해보자. 이 경우, 렌트카 업체에서는 나중에 A와 차종이 같은 아무 자동차가 아닌, 업체에서 대여해준 ‘A’ 자동차로 돌려받기를 원할 것이다. 이는 A 자동차가 고유의 특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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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픽사베이] |
이번에는 대체가 가능한 경우를 생각해 보자. 대체 가능하다는 의미는 개별적인 특성이 구별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지인에게 1달러를 빌려주었을 때 처음에 빌려준 같은 지폐로 돌려받지 않아도 상관이 없을 것이다. 1달러 지폐 한 장은 불특정한 다른 1달러 지폐 한 장과 동일한 가치를 갖기 때문에 대체가 가능한 것이다.
특히, 2021년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의
NFT로 제작되어 주목받는 디지털 가상 자산 중 이미지의 비율이 많다 보니 일부에서는 NFT를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이미지 파일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실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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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픽사베이] |
이미지 형태뿐만 아니라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될 수도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재화들도 토큰으로 저장해 가치와 거래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인기 록 밴드 킹스 오브 리온(Kings of Leon)은 자신들의 콘서트를 평생 앞줄에서 볼 수 있는 권한을 NFT로 발행해 판매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NFT를 구매했다고 할 때 무엇을 구매했다고 볼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비플은 2010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높은 가치를 갖는 NFT 작품들이 많이 제작되면서 NFT 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NFT 관련 유명한 프로젝트로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이 있다. 원숭이 아바타를 이용하여 다양한 예술적 상상력을 발휘해 10,000개의 NFT 컬렉션이 탄생 됐다. 각 작품당 20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된지 얼마 안되어 모두 완판됐다. 이후 각 작품은 10,000달러로 가격이 치솟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NFT 열풍에 회의적인 입장을 가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유명 NFT 작품을 큰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한 것과 웹 상에서 캡쳐를 떠서 프린트로 인쇄해 개인적인 장소에 걸어놓고 소장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NFT라는 방식을 통해 고유한 가치를 부여해 희소성을 부여한 것인데 앞에서 예로 든 비플의
에디션의 개수를 늘린다면 이는 과연 희소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는가 하는 문제도 생긴다. 또한 NFT 구매자는 원본 파일 자체를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원본 작품이 유실됐을 경우 생길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러한 쟁점들에도 불구하고 이미 시작된 웹 3.0 시대에서는 이더리움 등 가상 자산을 통해 거래되는 가상 자산 경제 시스템이 활성화 됨에 따라 NFT 이코노미 규모의 폭발적 증가는 이미 대세라고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