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연재㊳] 메타버스는 게임인가?
장준덕 기자입력 : 2022. 09. 07(수) 19:39

메타버스 게임 마인크래프트[출처:픽사베이]
[스쿨iTV]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메타버스 게임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더 샌드박스가 대표적이다. 더 샌드박스에서 만든 아이템을 NFT로 제작할 수 있다. NFT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더 샌드박스라는 개발사가 없어지더라도 한 번 생긴 아이템의 소유권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 아이템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다른 개발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호환되어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설령 그 이름이나 형태가 약간 바뀔지라도 말이다. 그래서 블록체인 기술이 데이터의 주권을 실현시켜 주었다고 하기도 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다 보니 메타버스는 배경으로 밀려나고 게임, 아이템이라는 낱말이 전경으로 떠오른다.
다른 메타버스 이야기들도 마찬가지이다.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로블록스(월간 이용자 수 1억 3천만 명 이상), 마인크래프트(월간 이용자 수 1억 5천만 명 이상), 모여라 동물의 숲 등과 같이 본질이 게임인 메타버스 플랫폼과 제페토, 이프랜드와 같이 SNS적인 요소와 게임적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도 있다. 디센트럴랜드나 오픈메가시티와 같은 가상부동산들도 게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가상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 ‘포크리’라는 콘텐츠를 가진 포트나이트도 워간 3천만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큰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다. 메타버스의 개념이 처음 등장할 때 화제를 모았던 대표적인 NFT 게임인 엑시인피니트 게임도 있다. 이 게임은 필리핀에서 한 달에 70만원 이상의 생활비를 벌 수 있다는 소문에 크게 유행하기도 했다.
여기서 우리는 메타버스에 관한 용어를 조금 명확히 분류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메타버스와 관련해 많이 쓰는 용어가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 ‘게임’이 있는 것 같다.
간단히 정의 내리자면 메타버스는 디지털 가상공간을 의미하고 블록체인은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거래 당사자들이 거래 내역을 관리해 해킹이 어려운 특성을 가진 기술,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개별의 고유한 특성을 부여한 가상자산 제작 기술, 게임은 일정한 규칙이 있고 경쟁과 재미 요소가 섞여 있는 장르를 말할 것이다.
이는 ‘메타버스는 게임인가?’라는 말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메타버스를 플랫폼으로 해 그 안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NFT를 활용한 캐릭터, 아이템, 가상세계를 구축하고 여기에 게임적인 요소를 가미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는 게이미피케이션과도 관련성이 있다. 커피 한 잔을 살 때마다 스티커를 한 장씩 모아 10개를 모으면 커피 한 잔으로 교환이 가능한 게임적인 요소를 활용해 사람들의 소비를 독려하듯이 다양한 분야에 게임의 요소를 결합해 사람들이 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메타버스에도 게임적인 요소를 차용해 사람들이 메타버스에 좀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했기에 사람들이 흔히 메타버스는 게임인가라는 의문점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메타버스 공간은 사회, 경제, 문화 등의 일상 생활 영위가 가능한 삶의 터전일 수도 있기 때문에 우려가 생긴다. 그건 삶이 게임처럼 재미있을 필요도 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아이템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다른 개발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호환되어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설령 그 이름이나 형태가 약간 바뀔지라도 말이다. 그래서 블록체인 기술이 데이터의 주권을 실현시켜 주었다고 하기도 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다 보니 메타버스는 배경으로 밀려나고 게임, 아이템이라는 낱말이 전경으로 떠오른다.
다른 메타버스 이야기들도 마찬가지이다.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로블록스(월간 이용자 수 1억 3천만 명 이상), 마인크래프트(월간 이용자 수 1억 5천만 명 이상), 모여라 동물의 숲 등과 같이 본질이 게임인 메타버스 플랫폼과 제페토, 이프랜드와 같이 SNS적인 요소와 게임적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도 있다. 디센트럴랜드나 오픈메가시티와 같은 가상부동산들도 게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가상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 ‘포크리’라는 콘텐츠를 가진 포트나이트도 워간 3천만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큰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다. 메타버스의 개념이 처음 등장할 때 화제를 모았던 대표적인 NFT 게임인 엑시인피니트 게임도 있다. 이 게임은 필리핀에서 한 달에 70만원 이상의 생활비를 벌 수 있다는 소문에 크게 유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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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와 게임은 관련성이 크지만 엄연히 다른 용어이다 [출처: 픽사베이] |
여기서 우리는 메타버스에 관한 용어를 조금 명확히 분류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메타버스와 관련해 많이 쓰는 용어가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 ‘게임’이 있는 것 같다.
간단히 정의 내리자면 메타버스는 디지털 가상공간을 의미하고 블록체인은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거래 당사자들이 거래 내역을 관리해 해킹이 어려운 특성을 가진 기술,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개별의 고유한 특성을 부여한 가상자산 제작 기술, 게임은 일정한 규칙이 있고 경쟁과 재미 요소가 섞여 있는 장르를 말할 것이다.
이는 ‘메타버스는 게임인가?’라는 말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메타버스를 플랫폼으로 해 그 안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NFT를 활용한 캐릭터, 아이템, 가상세계를 구축하고 여기에 게임적인 요소를 가미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는 게이미피케이션과도 관련성이 있다. 커피 한 잔을 살 때마다 스티커를 한 장씩 모아 10개를 모으면 커피 한 잔으로 교환이 가능한 게임적인 요소를 활용해 사람들의 소비를 독려하듯이 다양한 분야에 게임의 요소를 결합해 사람들이 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메타버스에도 게임적인 요소를 차용해 사람들이 메타버스에 좀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했기에 사람들이 흔히 메타버스는 게임인가라는 의문점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메타버스 공간은 사회, 경제, 문화 등의 일상 생활 영위가 가능한 삶의 터전일 수도 있기 때문에 우려가 생긴다. 그건 삶이 게임처럼 재미있을 필요도 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