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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칼럼⑫] 교육에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어플
장준덕 기자입력 : 2022. 12. 19(월)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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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두들 바흐 [출처=구글 두들 바흐]
주종민(공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교사/칼럼니스트)
[스쿨iTV] 최근 인공지능 기술과 교과를 융합한 수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수업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으로 컴퓨팅 사고 과정을 학습하는 방법과 ICT 기기를 활용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이용 방법 등이 있다.

교과에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내지는 어플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먼저 미술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어플들이 있다.

퀵드로우(Quick, Draw)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이용자가 그린 그림이 무엇인지 인공지능이 추측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제시하는 주제의 그림을 20초의 제한시간 내에 그리면 인공지능 신경망이 이를 학습하고 사용자가 그린 그림이 무슨 그림인지 추측한 결과를 표시한다. 만약 제시한 주제와 맞는 그림을 그리면 다음 주제의 그림을 그리는 화면으로 넘어간다. 제한 시간 내에 알맞은 그림을 그리지 못해도 다음 주제로 넘어간다.

오토드로우(AutoDraw)도 구글에서 제공하는 이용자가 그린 그림이 무엇인지 인공지능이 추측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오토드로우 펜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화면 상단에 인공지능이 어떤 그림인지 추측하여 같은 종류의 그림 추천 목록을 제시한다. 이를 선택하여 그림을 불러올 수 있으며 그림판과 같이 여러 가지 그리기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미지에서 배경제거(remove.bg)는 인공지능이 이미지의 테두리 선을 파악하여 배경을 제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회원가입을 하면 고해상도 이미지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비회원도 배경을 제거한 보통 해상도 이미지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딥드림제너레이터(Deep Dream Generator)는 인공지능이 이미지를 합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기본 이미지에 프로그램이 제공해주는 이미지를 합성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로그인하면 기본적으로 15포인트의 에너지를 제공해주는데 합성작업을 한번 할 때마다 5포인트의 에너지가 소요된다. 합성한 이미지의 게시 등 활동을 통해 이용자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더 많은 포인트와 혜택이 주어진다.

음악과에서 활용 가능한 어플들도 많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구글 두들 바흐(Google Doodles)는 작곡가 바흐를 기념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바흐의 곡 데이터를 학습하여 훈련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이용자가 자유롭게 작곡한 곡에 바흐풍의 화음을 더해 아름다운 곡으로 편곡해 준다. 두들 바흐의 오른쪽 하단에 있는 [Play]를 클릭하여 만든 음악을 실행할 수 있다.

코드점 오알지 [출처=코드점 오알지]

과학과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코드 점 오알지(code.org)는 머신러닝 지도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바다 오염과 관련한 실제 삶의 문제와 연계하여 바다 생물과 쓰레기를 구분하는 학습을 기반으로 머신러닝을 익힐 수 있다. 난이도가 높지 않아 저학년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영어학습에 있어서 구글 번역기는 이미 몇 년 전부터 널리 활용되어 왔다. 구글 번역기는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하여 원하는 언어로 번역을 해준다.

사회과의 다양한 문화와 편견과 관련된 수업에서도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빅웨이브 AI(BigWave AI)는 성차별, 혐오표현 등이 섞인 글의 내용을 감지해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댓글 창에 문장 내용을 입력하면 해당 표현에 편견이나 차별이 없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양성평등융합수업 등에서 성차별 표현을 양성평등한 내용으로 바꾸는 수업을 할 때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다양한 인공지능 어플이나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깊은 학습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학습만을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 어플들도 계속 출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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