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현 곡성유치원 원장, 금일동초 졸업식서 장학금 전달
차하은입력 : 2024. 01. 10(수) 22:06

[스쿨iTV] 해마다 스승의 날이 되면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 난다던 배국현 곡성유치원 원장은 생전 아버지가 근무하셨던 금일동초등학교 졸업식(2024.1.9.)에서 졸업생 전체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배국현 원장의 아버지 故 배남기 선생님은 지금은 폐교된 금일동초등학교 우도분교에 근무했다. 우도 어르신들은 배남기 선생님을 회상하며 “우리 섬에 많은 선생님들이 다녀가셨지만 제일 훌륭하신 분이었다. 깊은 섬이다 보니 중학교 진학은 생각지도 못한 시절이었는데 친척집에 학생들을 부탁하면서까지 진학을 도우셨다. 또한 학생들에게 섬 밖을 구경시켜주기 위해 동네 청년들과 톳과 미역을 팔아 돈을 모았다. 이 때 여수 오동도로 첫 나들이를 갔던 경험은 두고두고 잊을 수 없다.”며 벙싯 웃었다.
배국현 원장은“항상 가족보다는 학생들이 우선이셨던 아버지가 그립다. 뜻깊은 졸업을 맞이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항상 배려와 용기를 갖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삼란 금일동초 교장은 “장학금을 지원해준 배국현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학금을 받은 졸업생들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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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현 원장의 아버지 故 배남기 선생님은 지금은 폐교된 금일동초등학교 우도분교에 근무했다. 우도 어르신들은 배남기 선생님을 회상하며 “우리 섬에 많은 선생님들이 다녀가셨지만 제일 훌륭하신 분이었다. 깊은 섬이다 보니 중학교 진학은 생각지도 못한 시절이었는데 친척집에 학생들을 부탁하면서까지 진학을 도우셨다. 또한 학생들에게 섬 밖을 구경시켜주기 위해 동네 청년들과 톳과 미역을 팔아 돈을 모았다. 이 때 여수 오동도로 첫 나들이를 갔던 경험은 두고두고 잊을 수 없다.”며 벙싯 웃었다.
배국현 원장은“항상 가족보다는 학생들이 우선이셨던 아버지가 그립다. 뜻깊은 졸업을 맞이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항상 배려와 용기를 갖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삼란 금일동초 교장은 “장학금을 지원해준 배국현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학금을 받은 졸업생들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