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사&이슈
스페셜
기획연재
서울시교육청, 공진중 폐교부지 ‘생태·환경교육 거점’ 착공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1. 22(목) 09:12
가가
▲에코스쿨(생태환경교육파크) 조감도
227억 투입 ‘에코스쿨’ 착공…2026년 12월 개관 목표
[스쿨iTV] 서울시교육청이 강서구 공진중학교 폐교 부지에 조성하는 ‘(가칭)에코스쿨(생태환경교육파크)’가 착공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건립 단계에 돌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환경부·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에코스쿨 조성 사업이 구조 공사와 주요 공간 조성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23년 10월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와 2024년 4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통과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에코스쿨은 연면적 6,783㎡,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227억 원의 시설 사업비가 투입된다. 앞서 진행된 내진 보강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6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완공 후 에코스쿨에서는 학교 교육과 연계한 11개 주제, 약 40여 개의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과 시민이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에너지, 먹거리 문제 등을 통합적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서울형 환경교육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1층에는 시민 참여형 에코전시와 적정기술 체험 공간이 들어서고, 노작·목공실과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2층에는 서울시 광역환경교육센터와 기후예술·연구 공간이 조성돼 문화·예술과 결합한 환경교육이 이뤄진다. 3층은 생명·먹거리 교육 공간, 4층은 제로에너지·탄소중립 실천 교육 공간으로 구성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진중 폐교 부지가 이번 착공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전환 교육의 거점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학교 수업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학습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에코스쿨은 기후위기와 생태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배움과 실천으로 연결하는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과 시민,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환경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일반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