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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화정초, VEX 로보틱스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로 출전
장준덕 기자입력 : 2026. 02. 17(화)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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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 학생들 모습
‘시나브로 팀’, VEX IQ 한국 챔피언십 초등부 1위…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
[스쿨iTV] 김해화정초등학교(교장 박병주)의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시나브로 팀(김연준·송주성·김민준)’이 지난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 KIS 제주캠퍼스에서 열린 ‘2025~2026 VEX IQ 한국 챔피언십’에서 초등부 1위를 차지하며,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VEX 로보틱스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52개 팀과 중등부 39개 팀 등 총 9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초등부 1위를 차지한 시나브로 팀은 세계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으며, 이번 성과는 그동안의 끈질긴 노력과 협업의 결과물이다.

‘VEX 로보틱스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2,400개 이상의 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경진대회로, 로봇 설계와 공학 능력을 겨루는 국제적인 무대다.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큼 그 위상과 규모가 대단하며, 초·중·고·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로봇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시나브로 팀의 팀 리더인 김연준(6학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한국대회에서 세계대회 상위권 수준의 점수를 얻어 좋은 예감이 든다. 세계 무대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실력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김연준 학생은 2024년에도 친형 김연호(삼계중 3학년) 학생과 함께 한국대회 우승 및 월드 챔피언십 출전 경험이 있어 이번 출전은 더욱 의미가 깊다. 형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김연준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성장이 돋보인다.

박병주 교장은 “학생들이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로봇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로봇·SW 교육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화정초 ‘시나브로 팀’은 이제 세계 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로서 뛰어난 성과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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