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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경안중, ‘식판 클리어 캠페인’ 실시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3. 20(금)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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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 줄이고 환경 실천
[스쿨iTV] 안동 경안중학교는 올해 3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대항전 방식의 ‘식판 클리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잔반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맛있게 다 먹기, 지구를 살리는 최고의 환경 운동’을 슬로건으로, 매주 수요일 ‘수요일은 다 먹는 날(수.다.날)’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식판을 깨끗하게 비우고 식사 예절과 정리까지 마치면 스티커를 받으며, 학급별 점수로 집계된다.

캠페인은 게임 형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매달 가장 많은 스티커를 모은 학급에는 간식 꾸러미가 제공되며, 3월부터 6월까지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학급은 방학 전 전교에서 우선적으로 급식을 받을 수 있는 ‘우선 배식권’을 받는다.

학생들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며 남기지 않고 먹는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은 “스티커를 모으는 것이 게임처럼 재미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로 이어진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란다”며 “올바른 배식 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경안중학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환경 의식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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