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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기록원’ 설립 추진…2033년 개원 목표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4. 01(수)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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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 통합 보존·관리 강화…VR·AR 활용 체험형 ‘아키비움’ 조성
[스쿨iTV] 서울시교육청이 서울교육의 역사와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한 영구기록물관리기관 ‘(가칭)서울교육기록원’ 설립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증가하는 중요 기록물의 보관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분산 관리되던 기록물을 통합 운영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록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록물 훼손 위험을 줄이고, 폐교 등에서 발생하는 행정 박물과 기록물의 보존·복원 기능도 전담할 계획이다.

서울교육기록원은 단순 보존 시설을 넘어 전시와 체험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기록관과 박물관 기능을 결합한 ‘아키비움(Archivum)’ 형태로 구축해 시민들이 서울교육의 변천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록원의 전문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독립된 직속 기관 형태로 설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6년 1월 「서울시교육청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7년 타당성 조사와 부지 확보를 거쳐 2033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기록원은 그동안 축적된 교육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시민과 학생이 교육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투명한 기록 관리와 열린 행정을 통해 교육 공동체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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