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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 14일 개막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7. 05(일)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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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개 진로체험 부스 운영
양재 aT센터서 4일간 개최…홈페이지 선착순 신청
[스쿨iTV]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를 찾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 소질을 탐색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청은 약 4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자는 오전과 오후 등 3개 회차 가운데 원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는 최대 5명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박람회는 진로상담, 진로체험, 진로콘서트, 진로특강, 진로전시 등 5개 분야로 운영된다.

진로상담관에서는 진로검사와 함께 고입·대입 진학 상담, 학부모 상담, 고교학점제 상담, 특수학생 진로 상담 등을 1대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진로체험관에서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해 7개 분야 150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과 미래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할 수 있다.

진로콘서트에서는 학생 동아리 공연과 진로 멘토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2시 30분 제2전시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공모전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진로특강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와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작가이자 의사인 이낙준 씨가 강연자로 나선다. 최 교수는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려면'을, 이 씨는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를 주제로 학생들과 만난다.

이와 함께 공모전 수상작 73점을 전시하는 진로전시관과 휴게공간, 포토존, 온라인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교육청은 행사 기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경찰·소방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만남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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