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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AI·디지털 교육 연구 현장 확산 나선다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7. 28(화)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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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지원단 학술연구분과가 발행한 교육 동향지 『아이(AI) 디지털 온(ON) 경남』 2026년 7월 호 표지.
AI·디지털 교육지원단 학술연구분과, 현장 기반 연구 5개 과제 추진…동향지 발간으로 정책·수업 연결
[스쿨iTV]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권순기)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분야의 현장 연구를 강화하고, 연구 성과를 학교 수업과 정책에 연결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경남교육청은 AI·디지털 교육지원단 학술연구분과를 중심으로 국내외 교육정책과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적용 방안과 정책 제언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학술연구분과는 AI·디지털 교육 분야 연구 역량을 갖춘 현장 교사 14명으로 구성됐다.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연구 과제로 구체화하고, 학술적 방법론을 통해 수업 개선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가는 ‘현장 기반 학술연구’를 수행한다.

현재 추진 중인 연구 과제는 ▲초·중등 학생의 인지 전략과 인공지능 사용 과정 성찰을 지원하는 챗봇 개발 및 사용성 평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메타학습 수업 모형 개발 및 타당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디자인 싱킹 교수·학습 설계 모형 개발 ▲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수업 설계 역량 측정 척도 개발 ▲학습자의 인공지능 적정 활용 역량 측정 척도 개발 등 5개다.

연구진은 인공지능 도구 활용을 넘어 학생의 사고와 성찰 능력, 교사의 수업 설계 역량, 책임 있는 인공지능 활용 역량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게재와 함께 수업 모형, 측정 도구, 정책 자료 등으로 개발해 학교 현장에 확산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AI·디지털 교육 동향지 『아이(AI) 디지털 온(ON) 경남』을 매월 발행한다. 동향지는 국내외 정책과 연구 동향, 학교 현장 적용 사례, 경남 교육정책 연계 방안 등을 교원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2026년 7월 호는 ‘인공지능 시대, 진짜 배움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인공지능 활용이 확대되는 교육 환경에서 배움의 본질과 교수 설계 방향을 다룬다. 자료는 경남교육청 누리집 창의인재과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구축 예정인 ‘아이(AI) 디지털 온(ON)’ 전용 공간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동향지는 ▲디지털 웰빙과 학생 자기결정권 ▲보편적 학습 설계와 디지털 형평성 ▲과정 중심 평가와 인공지능 피드백 문해력 ▲인공지능 활용 수업 모형과 교사 주도성 ▲교원·학생 디지털 역량 진단 체계 ▲지능형 학습 분석과 맞춤형 환류 체계 등을 주제로 발간된다.

발간 자료는 교직원 연수,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수업 설계, 연구·선도 학교 컨설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지연 경남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이 발전하려면 학교 현장의 경험이 체계적인 연구와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학술연구분과의 연구 활동과 동향지가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남형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혁신 방향을 만들어 가는 지식 공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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