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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난치병학생 215명에 3억 원 지원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9. 17(목)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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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교육경비 지원…학습공백 보완하고 학교 복귀 지원
[스쿨iTV]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난치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도내 학생 215명에게 교육경비와 치료비 등 3억 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2회 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장기간 치료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함께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치료에 따른 학습 결손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화상강의 수강료를 지원하고, 치료 후 학교생활 복귀와 적성·소질 계발을 돕기 위한 예체능 특기·진로 계발 학원비도 지원한다.

치료비는 병원 진료비 급여 본인부담금의 90%와 비급여 진료비를 지원한다. 도외 진료가 필요한 경우 보호자 1인의 동행에 따른 항공료·선박료와 숙박비 등 체재비도 지원한다. 학생 1인당 연간 최대 300만 원, 재적 기간 중 총 1,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2026년 발생한 교육경비와 치료비의 2차 신청은 2027년 1월 4일부터 22일까지다. 희망 학생과 보호자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진단서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우편 또는 전자우편(carejejuedu@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두 차례 집중 신청을 통해 난치병학생 394명에게 약 7억9,400만 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치료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거나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치료와 학습을 함께 지원하겠다”며 “학생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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