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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대전시, 무상급식비 단가 15% 인상 합의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23(금)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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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 운영 사진(허태정 대전시장, 오석진 교육감)
교육행정협의회서 16개 안건 의결…교복비·사립유치원 교육비도 분담
[스쿨iTV]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는 2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무상급식비 단가 인상과 유아교육비 지원 등 교육 현안 16개 안건에 합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오석진 대전시교육감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무상급식비 단가 인상과 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등 11개 안건을, 대전시는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과 청소년 중독 예방 등 5개 안건을 제안했다.

내년도 초·중·고 무상급식비는 단가 인상분을 반영해 총 1,130억 원 규모로 편성하며,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자치구가 절반씩 분담하기로 했다. 급식 식품비 단가는 전년보다 평균 15% 인상돼 초등학교 3,762원, 중학교 4,759원, 고등학교 4,962원으로 책정됐다.

학생 교복 구입비는 1인당 30만 원을 기준으로 대전시와 교육청이 각각 50%씩 부담하기로 했다. 만 3~5세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월 13만 원도 양 기관이 절반씩 분담하고, 공립유치원 유아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도 이어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회의 후 무상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급식비와 유아교육비 등 교육복지 사업의 재정 분담을 구체화하고,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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