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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교육감, 경기북부 교육 현안 현장 소통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28(수)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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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포천·가평서 타운홀 미팅…특수학교 설립·체험학습 개선 등 논의
[스쿨iTV]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연천·포천·가평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소규모학교 지원과 통학 여건 개선,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안 교육감은 지난 27일 세 지역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연천은 24번째, 포천은 25번째, 가평은 26번째 일정으로, 각 지역에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육정책과 지역별 현안을 놓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연천에서는 타운홀 미팅에 앞서 ‘폰 OFF RAS ON’ 발대식이 열렸다. 학생·교직원·학부모 대표는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RAS 교육을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역 현안인 특수학교 설립과 관련해 안 교육감과 이민근 교육장은 관내 폐교를 활용해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세 지역 학부모들은 소규모학교 활성화와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민관군 교육협력, 안전한 통학 환경, 교권 보호와 학부모 소통, AI 활용 교육, 체험학습 개선 등을 건의했다. 안 교육감은 체험학습에 따른 교사 업무 부담과 교사 개인의 형사책임 문제를 지적하며, 관련 업무를 학교가 아닌 교육지원청이 담당하고 교사 개인에게 책임을 묻는 법령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활용에 대해서는 중학교까지 사용을 금지하고 고등학교부터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규모학교의 교육 여건과 통학 문제, 사교육 기반 부족에 대해서는 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와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통한 통학버스 운영, 자기주도학습센터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이어가며 지역 교육 현안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8일에는 수원에서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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