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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교육지원청, ‘다이렉트 지원 시스템’ 도입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3. 13(금)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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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학생 치료비 지원, 보호자가 직접 신청 가능
[스쿨iTV]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2026년부터 학생 마음건강 위기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살 시도·자해 학생 치료비 지원 신청 절차를 개선하고, 보호자가 교육지원청에 직접 신청할 수 있는 ‘다이렉트 지원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자살 시도·자해 학생 치료비 지원은 학교를 거쳐 신청하도록 되어 있어 서류 보완 과정에서 학교·보호자·교육지원청을 반복적으로 거치는 등 지원 결정이 지연되는 사례가 잦았다. 방학이나 휴업일에는 접수와 안내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었고, 보호자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각각 문의하면서 민원 혼선과 행정 비효율이 발생했다.

새 제도에서는 보호자가 교육지원청에 직접 신청하면 담당 부서가 즉시 상담과 안내, 서류 보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원 속도가 빨라지고, 보호자의 행정·심리적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학교는 행정 업무 부담이 줄어 학생 상담과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최도규 교육장은 “학생 마음건강 위기 상황에서는 신속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보호자가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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