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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AI 시대 논술형 평가 대전환 모색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9. 30(수)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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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중등 논술형 평가 포럼 사진
교원·학부모·전문가 150여 명 참여…논술형 평가 내실화·확대 방안 논의
[스쿨iTV]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평가에 담기 위한 논술형 평가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교육청은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6 중등 논술형 평가 포럼’을 열고 교원과 학부모,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50여 명과 함께 논술형 평가의 내실화와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AI 시대, 생각하는 힘을 평가에 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종임 박사가 ‘AI 시대, 우리는 무엇을 평가할 것인가?’를 주제로 AI 시대 평가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학생·학부모·교사 대표가 논술형 평가 과정에서 나타난 경험과 교육적 의미,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학생 대표는 논술형 평가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면서 성장한 경험을 소개했으며, 학부모 대표는 자녀의 학습 과정을 지켜보며 논술형 평가의 교육적 가치를 체감한 사례를 전했다. 교사 대표는 수업과 평가를 연계해 학생 역량을 키운 현장 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논술형 평가의 현장 적용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제시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향후 논술형 평가 정책과 학교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숙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논술형 평가는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근거를 들어 표현하고 배움을 깊이 있게 확장하는 과정”이라며 “수업과 연계한 논술형 평가와 맞춤형 피드백이 학생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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