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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진 대전교육감 취임 100일…“이제 변화로 증명하겠다”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07(수)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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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진 대전교육감
AI 미래교육·교육활동 보호·맞춤형 교육복지 등 5대 정책방향 제시
[스쿨iTV]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사람을 키우는 교육, 미래를 꿈꾸는 학교’를 새로운 교육비전으로 제시하고 대전교육의 본격적인 변화에 나선다.

오 교육감은 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간의 현장 소통 성과와 함께 향후 대전교육을 이끌 5대 정책방향과 10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오 교육감은 취임 이후 학교와 교육기관, 교직원·학부모 등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급식과 유치원, 신설학교 공사현장 등을 찾아 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공약시민지원단과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정책 참여도 확대했다.

AI교육 분야에서는 취임 1호 결재로 ‘AI교육 1번지 실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미래교육 추진단을 구성했다. 대전시와 충남대 등 지역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맞춤형 학습과 교육행정 혁신을 위한 미래교육 체계 구축에 나섰다.

교육활동 보호에도 힘을 쏟았다. 9월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관’을 신설하고 사안 접수부터 신속 대응, 수업 지원, 갈등 조정, 법률 지원, 심리상담과 피해 회복까지 지원하는 7단계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과 지역기관 연계를 강화해 위기 학생 지원에도 나섰다.

앞으로는 △학교교육 혁신 △AI 기반 미래교육 △맞춤형 교육복지 △학교 안전 강화 △소통·협력 중심 교육행정을 5대 정책방향으로 추진한다. 질문하는 학교와 IB 교육지구 확대, AI 기반 미래교실과 교육청 GPU 서버팜 구축, 종단형 진로·진학 지원, 온종일 방과후·돌봄 강화, 대전에듀카드 도입 등이 주요 정책으로 제시됐다.

또 교육활동보호관과 ‘바로ON’ 신속대응팀을 중심으로 교권 보호를 강화하고, 스마트 출입통제와 AI 기반 지능형 CCTV 등 학교 안전망도 확대한다. 교육공동체의 정책 참여를 확대해 학교 중심의 교육 거버넌스도 구축할 계획이다.

오 교육감은 “지난 100일은 새로운 대전교육의 방향을 세우고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 시간”이라며 “이제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가 교육 본질에 집중하고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새로운 대전교육의 가치를 현장에 안착시켜 반드시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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