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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돔구장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19,710명 서명운동 돌입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10. 15(목)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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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체육·문화예술계 등 500여 명 참석…두류공원 돔구장 공모사업 선정 염원
1971년 시민 성금으로 건립된 대구체육관 역사 기려…추경호 시장 1호 서명
[스쿨iTV] 대구시가 두류공원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유치를 위한 범시민 결집에 나섰다.

대구광역시는 15일 오후 두류공원 돔구장 건립 후보지 인근에서 시민과 체육계·문화예술계·경제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대형 문화·체육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남부권 1,700만 시대를 이끌 핵심 시설로 추진 중인 두류공원 돔구장의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돔구장 유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범시민 차원의 역량 결집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다짐했다.

특히 문화예술계는 20년 역사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과 돔구장을 연계해 대구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K-컬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체육계도 준공 55년이 지난 대구체육관의 시설적 한계를 지적하며 프로농구와 국제대회 등을 유치할 수 있는 현대식 실내 체육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971년 시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돼 반세기 넘게 지역 체육의 요람 역할을 해온 대구체육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구체육관 건립 당시 시민들의 뜻을 이어 돔구장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1만 9,710명 범시민 서명운동’의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서명 목표인 1만 9,710명은 대구체육관이 건립된 1971년을 상징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날 서명운동 제1호 참여자로 나서 직접 서명하며 시민 참여의 시작을 알렸다.

추 시장은 “오늘 두류공원에 울려 퍼진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과 함성은 대구의 멈출 수 없는 도전을 증명하고 있다”며 “1971년 시민의 손으로 체육관을 일궈냈던 위대한 정신을 이어받아 ‘대구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대구 돔구장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결의대회와 범시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돔구장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유치 활동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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