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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외신에 ‘읽걷쓰AI’ 소개…인간 중심 AI교육 강조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23(금)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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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 외신 프레스투어서 학생 주도형 수업 모델 제시
[스쿨iTV] 인천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되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역량을 기르는 인간 중심 교육 모델을 외신에 소개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22일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에서 열린 외신 프레스투어에서 AFP(프랑스), 산케이신문(일본), 중앙방송총국(중국), CNA(싱가포르) 등 외신 기자 10여 명에게 인천형 AI교육 정책인 ‘읽걷쓰AI’를 설명했다.


외신 기자들은 이날 센터에서 인천개흥초 5학년 학생들의 3차원(3D) 모델링·코딩 수업을 참관했다. 수업은 학생이 먼저 생각하고 AI를 활용해 사고를 확장한 뒤 자신의 언어로 결과를 완성하는 ‘인간-인공지능-인간(H-A-H)’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대담에는 도 교육감과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이 참석해 AI 시대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AI가 빠르게 답을 제시하는 시대일수록 스스로 성찰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학생이 AI에 사고를 맡기지 않고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읽걷쓰AI’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차 총장은 AI가 지식 전달을 대신하는 상황에서 학교가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정서적 교감을 기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학은 윤리와 철학을 가르칠 수 있는 미래 교원을 양성하고, 교육청은 교사의 AI교육 역량을 지원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담에서는 인간 중심 AI교육과 교원의 역할 변화, 교육 격차 해소, 읽걷쓰 기반 AI교육의 철학과 방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프레스투어에서 영문 안내자료를 배포했으며, 앞으로 ‘읽걷쓰AI’ 교육 모델을 국내외에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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