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독산성 문화제 개막…역사·전통문화 한자리에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25(일) 03:04

24~25일 고인돌공원서 개최…역사마당극·승전 길놀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권율 장군 세마 의식 재현…금암거북놀이 등 지역 전통문화 선보여
권율 장군 세마 의식 재현…금암거북놀이 등 지역 전통문화 선보여
[스쿨iTV] 오산시가 2년 만에 독산성 문화제를 재개하고 시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오산시는 24일 고인돌공원에서 ‘제17회 오산 독산성 문화제’를 개막했다. ‘시간을 걸어 만나는 역사, 시간산책 오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독산성의 승전 역사를 소재로 한 역사마당극과 시민 참여형 승전 길놀이가 펼쳐졌다. 역사마당극은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쌀로 말을 씻기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왜군을 물리쳤다는 세마일화를 재현했다. 시민참여단과 외미걸립농악보존회는 농악 연주에 맞춰 장미뜨레에서 주무대까지 약 230m 구간을 행진하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통 줄타기 공연도 이어졌다.
개막식에서는 조용호 오산시장이 권율 장군의 세마 의식을 재현해 독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조 시장은 축사에서 “독산성의 역사를 소중히 지키고 계승해 나가자”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장은 독산성이 나라를 지킨 선조들의 정신이 깃든 지역의 역사 자산이라며 문화제가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에는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조선팝 밴드 서도밴드와 혼성그룹 코요태가 출연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5일에는 오산의 향토 민속놀이인 금암거북놀이가 진행된다. 한가위에 거북이 모양을 만들어 마을을 돌며 주민의 무병장수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던 전통놀이로, 지역 주민들이 복원과 전승에 참여해 왔다. 이와 함께 무관 복식 체험과 승전 깃발 만들기 등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산시는 24일 고인돌공원에서 ‘제17회 오산 독산성 문화제’를 개막했다. ‘시간을 걸어 만나는 역사, 시간산책 오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 |
개막식에 앞서 독산성의 승전 역사를 소재로 한 역사마당극과 시민 참여형 승전 길놀이가 펼쳐졌다. 역사마당극은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쌀로 말을 씻기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왜군을 물리쳤다는 세마일화를 재현했다. 시민참여단과 외미걸립농악보존회는 농악 연주에 맞춰 장미뜨레에서 주무대까지 약 230m 구간을 행진하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통 줄타기 공연도 이어졌다.
개막식에서는 조용호 오산시장이 권율 장군의 세마 의식을 재현해 독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조 시장은 축사에서 “독산성의 역사를 소중히 지키고 계승해 나가자”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장은 독산성이 나라를 지킨 선조들의 정신이 깃든 지역의 역사 자산이라며 문화제가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에는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조선팝 밴드 서도밴드와 혼성그룹 코요태가 출연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5일에는 오산의 향토 민속놀이인 금암거북놀이가 진행된다. 한가위에 거북이 모양을 만들어 마을을 돌며 주민의 무병장수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던 전통놀이로, 지역 주민들이 복원과 전승에 참여해 왔다. 이와 함께 무관 복식 체험과 승전 깃발 만들기 등 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