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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대경신공항 기본계획에 ‘화물기 전용 터미널’ 반영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5. 12. 03(수)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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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책위원회 심의 거쳐 확정… 의성–군위 역할 분담 명확
항공물류·MRO·공항신도시 연계한 미래 산업 전환 본격 추진
[스쿨iTV]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이달 고시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 민항 기본계획에 ‘의성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이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내용은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정책위원회(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기본계획에는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과 ‘여객기 벨리카고 전용터미널’을 분리해 의성·군위 지역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의성군은 화물 중심 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지역 산업구조 전환의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의성군은 올해 2월부터 항공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실행전략을 준비해왔다. 주요 전략은 △화물터미널 연계 항공물류단지 조성 △중소형 항공기 정비(MRO) 특화단지 구축 △관련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자유무역지역·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연계한 공항신도시 조성 등이다.

군은 2021년부터 공항·항공물류·MRO·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 그룹을 운영하며 세부과제와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왔다. 앞으로도 경북도와 협력을 강화해 미래 산업구조 전환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특별법에 명시된 여객·물류 중심의 복합공항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 성과이자, 지역 주민과의 약속인 ‘의성군 공동합의문’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신공항이 의성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진취개척의 정신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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