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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인공지능교육관 개관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11. 02(월)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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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배움을 잇는 AI, 경북교육의 미래를 열다
학생·협력대학·지역사회가 함께한 참여형 개관식
[스쿨iTV]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이달 2일(월) 의성군 금성면에 위치한 경북교육청 인공지능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경북 인공지능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람과 배움을 잇는 AI, 경북교육의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개관식에는 교육계와 협력 대학 관계자, 학생·학부모 및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을빛으로 물든 교육관 앞마당서는 안계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학생들의 현장 연주에 인공지능 기반 영상·음향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더해 음악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융합공연을 선보였다.

공식 기념식에 이어 기념식수를 대신하는 미디어 트리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임종식 교육감과 학생 대표, 주요 내빈의 공동 터치에 따라 데이터 노드를 형상화한 나뭇잎들이 하나씩 점등되며 한 그루의 나무로 완성되고,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인공지능교육관과 함께’라는 메시지가 나타나 미래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교육관 1층 GAI타워서는 임종식 교육감이 인공지능교육관의 AI 에이전트 ‘에아’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교육관의 역할과 사람 중심 인공지능교육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이 “인공지능교육관 문을 열어줘!”라고 외치자 에아가 축하 영상으로 화답하며 교육관의 문을 열었다. 이는 사람과 인공지능이 함께 미래교육의 문을 연다는 교육관의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협력대학 8개교 중 5개교(경북대학교, 국립경국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가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했다. 이들 대학과 교육기관이 마련한 10개 체험부스에는 자율주행, 로봇, 머신러닝·딥러닝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의 인공지능 캡스톤 디자인 캠프 성과도 함께 전시됐다.

인공지능교육관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배움의 공간이다. 앞으로 인공지능 체험교실, 주말 프로젝트, 캡스톤 디자인 캠프, 교원 연수 등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기회 격차를 줄이고 경북 인공지능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중요한 것은 기술 그 자체보다 사람을 생각하고, 스스로 질문하며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힘”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저마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따뜻한 인공지능교육으로 경북교육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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