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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2026 교육안전 종합계획 수립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1. 16(금)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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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도 훈련·통학로·CCTV 개선 등 현장 밀착 안전망 강화
[스쿨iTV]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재난과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사각지대 없는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이번 계획의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학생 주도의 재난안전훈련 확대, 체육활동 및 통학 안전 강화, 특수학교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 지원, 학교 시설 내진 보강,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기존 초등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던 학생 주도 재난훈련을 올해 중·고등학교까지 12개교로 확대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초등 돌봄과 교통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노후 CCTV를 고화질 장비로 교체해 학교 내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강화한다. 수능 이후와 학년말에는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해 교육청과 학교, 경찰·소방·지자체가 합동으로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아동 약취·유인 사고 예방과 디지털 성폭력, 마약류 범죄 대응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강화된다. 마약류 예방 교육은 학교별 연 2차시 이상 대면 교육으로 의무화한다.

최은희 부교육감은 “학생을 단순히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목표”라며 “제주 교육이 대한민국 안전의 기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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