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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류 사업 ‘호평’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1. 27(화)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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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학생 97.69%·교사 96.05% 만족…글로벌 역량·세계시민 의식 향상
[스쿨iTV]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해 추진한 ‘단위학교 국제교류 지원 사업’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해당 사업에 참여한 도내 24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7.69%와 교사의 96.05%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제교류 활동의 교육적 효과와 정책 체감도,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조사 결과 학생과 교사 모두 글로벌 역량 강화와 문화 이해도 향상, 사업 지속 필요성에 대해 높은 공감대를 보였다.

학생 대상 설문에서는 ▲국제교류 활동 내용 이해 및 참여도(99.03%) ▲전반적 만족도(98.06%) ▲교류 국가 및 학교에 대한 이해 향상(96.60%) ▲향후 지속 참여 의향(97.09%)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서술형 응답에서는 교류 국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외국 학생들과 교류한 경험이 외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을 높였으며, 국제교류 활동이 학습 동기 유발과 세계시민 의식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교사 대상 설문에서도 ▲국제교류 운영의 원활성(97.37%) ▲교육과정과의 연계성(97.37%) ▲학생 글로벌 역량 향상 기여도(97.37%) 등 주요 지표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교류 방식이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었으며, 교류 종료 이후에도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자발적인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연속성 있는 국제교류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예산 지원 필요성도 제기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국제교류가 교육과정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세계시민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제주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국제교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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