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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6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지원 강화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2. 23(월)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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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연수 확대·학생 맞춤형 상담 체계 구축…사교육 부담 완화 초점
[스쿨iTV] 대전광역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학지도 지원을 본격화한다. 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생·학부모 대상 상담 확대를 통해 공교육 내 대입 지원 역량을 끌어올리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2026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단위 학교의 상담 및 면접 지도 전문성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고교 현장의 진학지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고등학교 3학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입전형 이해 연수를 운영하고, 대학별 전형 정보 분석까지 연계한 심화 과정을 마련한다. 1·2학년 담임교사에게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대비한 연수를 강화해 중장기 진학 설계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수시·정시·학생부종합전형 등 전형별 맞춤 연수도 병행한다.

학교 현장을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를 통해 교사의 대입상담 프로그램 활용을 돕고, ‘학교로 찾아가는 반딧불이 진학설명회’를 열어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시기별 전략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수시모집 대비 모의 면접 지원 인원을 지난해보다 늘려 최대 192명까지 확대, 실전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상시 지원 체계도 가동된다. 온라인 설명회는 ‘대전진로진학TV’를 통해 비대면으로 병행하고, 1대1 대입 상담은 ‘대전교육알리미’ 앱으로 신청받아 지역별 9개 진학상담실에서 진행한다. 진로진학박람회 기간에는 30개 상담 부스를 운영해 수시모집 맞춤 상담을 집중 지원한다.

대입 지원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대전대입지원단도 확대 개편됐다. 지원단은 기존 58명에서 68명으로 인원을 늘렸으며, 지난 4일 발대식을 갖고 학교 현장 지원과 상담, 자료 제작·보급 활동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학과·전공 안내 자료집, 수시 합격 사례집, 수시 지원 전략 자료집, 면접 후기 자료집 등을 순차적으로 제작·보급하고, ‘교실로 찾아가는 대학진학정보소식지 CAN’을 통해 대학별 전형 분석과 수능 모의평가 분석 등 시기별 정보를 연중 제공할 예정이다.

정선희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원장은 “단순한 입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핵심”이라며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도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공교육 안에서 신뢰받는 진학지도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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