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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 활용 ‘마을키움터’ 운영 협약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3. 06(금)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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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개발공사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 활용 ‘마을키움터 운영 협약 체결
도개발공사와 함께 품고 키우는 지역 돌봄 교육공동체 만든다
[스쿨iTV]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 돌봄 공간 ‘마을키움터’ 운영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유휴자산과 교육청의 돌봄 시스템을 연계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공동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제주도개발사의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우리 올레 아이 뜨락’ 사업과 연계한 마을키움터로 조성해 학교 밖 돌봄 공백을 해소한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마을키움터 사업 총괄과 교육 프로그램 구성, 학교 및 유관기관과의 돌봄 연계를 담당하고, 제주도개발공사는 유휴공간 무상 제공과 안전 확보, 시설 유지·관리를 맡는다.

첫 번째 마을키움터는 제주시 선덕로6길 27-2 공공임대주택 ‘비월채’ 1층에 조성된다.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제주인권강사협회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1년간 시범 운영 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동의를 거쳐 추가 협약을 추진하고, 사업의 지속성과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온 동네가 함께하는 ‘온동네 돌봄 시스템’ 구축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마을키움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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