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경기권
영남권
호남권
부울경·강원
충청·제주
제주도교육청, ‘학교-교육청 소통관’ 본격 운영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3. 24(화) 13:31
가가
학교별 전담 인력 배치…현장 맞춤형 지원·소통 강화
[스쿨iTV] 제주도교육청은 24일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교육행정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교육청 소통관’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통관 체계는 기존 학교지원장학사 역할을 확대해 본청과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전문직원을 학교별로 전담 배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학교별·상황별 맞춤형 밀착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지원 기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소통관은 학교 현안과 민원 대응을 위한 1차 소통 창구로 운영된다. 관련 부서와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정책 안내와 의견 수렴을 병행해 현장의 의견이 정책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교육활동 보호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요구를 전달하고, 도교육청 사무관으로 구성된 ‘청렴지원관’ 제도와 연계해 계약, 공사 운영, 현장학습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 안내와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운영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소통관이 학기별 1회 이상 학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전화와 메시지 등 비대면 방식으로 수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접수된 요청 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검토 결과와 지원 방안을 안내하는 체계적 환류 절차를 마련해 현장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소통관 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5일 오후 3시 30분 제주시 노동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학교-교육청 소통관 상반기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전문직원이 참석해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교육활동 보호 지원, 청렴지원관 제도 등 주요 정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교육청 소통관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교육청의 지원 역량을 집중하는 핵심 통로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외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