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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대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성료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8. 28(금)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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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팀 참가…대전 대표 6팀 선발, 전국대회 5년 연속 대상 도전
[스쿨iTV]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25일과 27일 연구원에서 ‘2026년 대전광역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 본선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제44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대전 지역대회다.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 역량을 기르기 위해 과학토론과 융합과학 종목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과학토론 157팀, 융합과학 168팀 등 초·중·고 325팀이 참가했다.

과학토론에는 초등부 74팀, 중등부 60팀, 고등부 23팀이 참가해 예선을 치렀으며, 학교급별 8팀씩 모두 24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참가 학생들은 과학적 문제를 분석한 뒤 인터넷 검색과 생성형 AI 등을 활용해 토론 개요서를 작성하고 자신의 주장을 발표했다. 이어 상대방의 질문에 답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겨뤘다.

융합과학에는 초등부 84팀, 중등부 64팀, 고등부 20팀 등 168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초등부 16팀, 중등부 12팀, 고등부 4팀 등 3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학생들은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품을 직접 기획하고 인터넷 검색과 생성형 AI, 디지털 도구 등을 활용해 결과물을 제작·발표했다. 창의성과 실용성, 문제해결력, 디지털 역량 등이 평가 대상이었다.

올해 대회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과정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학생들이 AI가 제시한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선별·검증한 뒤 자신의 생각과 결합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지를 평가했다.

이에 따라 생성형 AI를 단순히 결과물을 만드는 도구가 아니라 과학적 탐구와 문제 해결을 돕는 도구로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게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설명이다.

대회 결과 과학토론 금상 3팀과 융합과학 금상 3팀 등 모두 6팀이 대전 대표로 선발돼 ‘제44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한다.

대전은 지난해까지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전국대회에서는 5년 연속 대상 수상에 도전한다.

윤창호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학생들이 과학적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생성형 AI를 결과물 제작에만 활용하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정보를 판단하며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키는 탐구 도구로 활용하는 경험이 미래사회를 이끌 융합형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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