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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인력·기능 강화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8. 31(월)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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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장학사 2명·주무관 1명 증원…갈등관리전문가도 배치
안심콜센터 운영시간 확대해 교원 민원·침해 사안 지원
[스쿨iTV]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 민원에 대한 교원의 대응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인력과 기능을 강화한다.

제주도교육청은 9월 1일부터 교육활동보호센터에 장학사 2명과 주무관 1명을 증원 배치하고, 교육활동 침해 및 학교 민원에 대한 초기 대응과 현장 지원, 사안 관리 기능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신고 등이 교육활동 침해나 학교 민원과 함께 제기되는 복합적인 사안이 늘면서 현장의 대응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교육청은 사안 접수부터 초기 대응, 갈등 조정, 사후 회복 지원까지 연계하는 통합적인 교육활동 보호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전문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갈등관리전문가도 채용한다. 우선 1명을 배치해 학교 현장의 갈등 상황에 대한 상담과 조정, 분쟁 해결 등을 지원한다. 갈등이 장기화되거나 교육공동체 간 갈등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교원의 초기 상담과 유관부서 연계를 지원하는 교육활동보호지원 코디네이터도 순차적으로 채용해 지원 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활동보호 안심콜센터(064-1395)의 운영시간도 9월부터 늘어난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할 수 있다.

안심콜센터는 교육활동 보호 관련 상담과 사안 접수, 지원 내용 안내, 유관부서 연계 등을 담당한다. 상담 내용을 토대로 교원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센터 기능 강화를 계기로 예방부터 초기 대응, 갈등 조정, 회복 지원까지 이어지는 교육활동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성과와 현장 요구를 반영해 인력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이 혼자 대응하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목적”이라며 “교육활동보호센터가 학교 현장의 든든한 지원 창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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