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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언어폭력 예방 ‘어울림 나눔주간3’ 운영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9. 07(월)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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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참여형 예방교육·캠페인 진행
[스쿨iTV]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존중하는 언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은 9월 7일부터 23일까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어울림 나눔주간3’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계를 회복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주제로 학생들이 평소 사용하는 말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돌아보고, 서로를 배려하는 언어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다양한 언어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도서와 연계한 언어폭력 예방교육인 ‘마음을 전하는 책꾸러미’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말과 관계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이 직접 학교폭력 예방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편집하는 ‘학교폭력 예방 숏폼 아카데미’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자치회와 연계한 ‘선행 방어자 캠페인’도 추진된다. 학교폭력 상황에서 방관하지 않고 피해 학생을 돕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 자신의 언어습관을 돌아볼 수 있는 자가진단과 ‘사과데이’, ‘따뜻한 말 나무 만들기’ 등 학생들이 일상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나눔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무심코 사용하는 말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갈등 상황에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말이 상대방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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