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생·교사 손글씨 AI 폰트 2종 무료 배포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08(목) 08:59

한글날 제정 100주년 맞아 공개…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스쿨iTV] 부산시교육청이 학생과 교사의 손글씨를 인공지능(AI)으로 폰트화한 한글 서체 2종을 공개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9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부산교육 다함께 고은체’와 ‘온글잎 범준필기체’를 선보이고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이 학생·교사의 손글씨를 AI 폰트로 제작해 공식 배포하는 것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이다.
‘부산교육 다함께 고은체’는 지난 8월 부산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손글씨 공모전 최우수작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최우수작에 뽑힌 삼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장고은 학생의 손글씨를 AI가 학습해 획의 굵기와 기울기, 자간 등 필체의 특징을 살렸다. 학생들은 자신의 손글씨와 어울리는 시·책 구절이나 사연을 함께 제출했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4편이 선정됐다.
‘온글잎 범준필기체’는 학산여자중학교 최범준 국어교사의 손글씨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최 교사는 2016년 첫 부임 이후 매달 담임 학급 학부모에게 손편지를 써왔으며, 2022년부터는 자신의 손글씨를 폰트로 제작해 편지에 활용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를 향한 최 교사의 꾸준한 소통을 담은 필체를 폰트로 제작해 이번 배포에 포함했다.
두 폰트의 제작 과정과 장고은 학생, 최범준 교사의 이야기는 부산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교육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폰트는 시교육청 공식 블로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수업자료와 영상, SNS 콘텐츠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폰트 파일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는 것은 제한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폰트는 한글이 AI 시대에도 사람의 마음을 담아내는 글자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기술을 지혜롭게 활용하되 사람을 중심에 둔 미래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 다함께 고은체’는 지난 8월 부산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손글씨 공모전 최우수작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최우수작에 뽑힌 삼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장고은 학생의 손글씨를 AI가 학습해 획의 굵기와 기울기, 자간 등 필체의 특징을 살렸다. 학생들은 자신의 손글씨와 어울리는 시·책 구절이나 사연을 함께 제출했고,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4편이 선정됐다.
‘온글잎 범준필기체’는 학산여자중학교 최범준 국어교사의 손글씨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최 교사는 2016년 첫 부임 이후 매달 담임 학급 학부모에게 손편지를 써왔으며, 2022년부터는 자신의 손글씨를 폰트로 제작해 편지에 활용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를 향한 최 교사의 꾸준한 소통을 담은 필체를 폰트로 제작해 이번 배포에 포함했다.
두 폰트의 제작 과정과 장고은 학생, 최범준 교사의 이야기는 부산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교육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폰트는 시교육청 공식 블로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수업자료와 영상, SNS 콘텐츠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폰트 파일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는 것은 제한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폰트는 한글이 AI 시대에도 사람의 마음을 담아내는 글자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기술을 지혜롭게 활용하되 사람을 중심에 둔 미래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