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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장애·비장애 영유아 함께하는 독서피크닉 개최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20(화)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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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어린이집 주관, 국공립어린이집 5곳 참여…독서·놀이·장애 이해 체험 진행
[스쿨iTV]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일 남구 평화공원에서 용호어린이집 주관으로 장애·비장애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피크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용호어린이집을 비롯해 감만·대연·용당·용산초등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5곳이 참여했다.

용호어린이집은 부산교육청이 지난 5월 선정한 독서중점 시범기관 16곳 가운데 장애영유아 독서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책갈피 만들기, 오감 놀이, 책 놀이, 독서 에코백 꾸미기 등 독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영유아들은 야외 공간에서 책을 탐색하고, 감정을 주제로 한 책 읽기와 시각장애 이해를 위한 ‘안내견 되어보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 활동에 놀이와 장애 이해 교육을 결합해 영유아들이 서로의 감정과 차이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장애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한 독서교육을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의 사례로 볼 수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책은 아이들이 다양한 세상을 만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돕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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