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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6명…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합격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20(화)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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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합격자 50명 중 부산 학생 12% 차지…항공·기계·자동차 분야 실무교육 성과
[스쿨iTV] 부산지역 직업계고 학생 6명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선발에 합격했다. 항공·기계·자동차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 분야에서 부산 직업계고 학생들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의 KAI 선발 과정에서 부산지역 직업계고 3학년 학생 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KAI는 직업계고 학생 50명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부산항공고 3명, 부산기계공고 2명,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 1명 등 부산지역 학생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체 합격자의 12%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해에도 부산지역 학생 4명이 같은 과정을 통해 합격하고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쌓은 전공 지식과 실무 역량, 현장 중심 직업교육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항공·기계·자동차 분야의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해 온 부산 직업계고의 교육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교육 수료 후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발된 학생 6명은 다음 달부터 2개월간 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직무교육을 받은 뒤 KAI에 채용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 직업계고 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학교의 전문적인 직업교육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적성을 살려 우수 기업에 진출하고, 지역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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