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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생 참여 정책제안 프로젝트 운영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26(월)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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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150여 명 참여…12월 정책안 마련해 관계기관 전달
[스쿨iTV]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150여 명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6 학생 사회참여 정책제안 토의·토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탐구하고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주제는 ‘지속가능한 도시 부산과 청소년의 미래’다. 학생들은 인구, 교육, 보건·복지, 도시, 생태·해양 등 5개 분야에서 관심 있는 지역 현안을 선택해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프로그램은 준비 단계인 ‘생각의 장’, 주제 탐구와 실행을 위한 ‘탐구의 장’,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정책 제안의 장’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지난 24일 부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생각의 장’에서는 부산연구원 이화연 연구위원이 지속가능한 도시 부산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현안을 살펴보고 팀별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했다.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는 탐구 단계에서는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주제별 조사와 정책 설계를 이어간다.

최종 정책 제안은 오는 12월 12일 국립부경대학교 미래관에서 이뤄진다. 학생들은 팀별 토론과 모둠 발표를 거쳐 정책안을 마련하고, 정책검토단의 검토를 받은 최종 제안서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이 민주주의 교육의 중요한 현장”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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