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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최
권강혁 기자입력 : 2023. 04. 17(월)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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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구심점으로 안동 대표 봄축제 단독 개최
내달 4일 ~ 8일 닷새간 신명과 흥으로 전 도심 들썩이며 상권 활성화 기여

MZ세대 취향 저격, 사또DJ 통한 민속 bar, 민속판 나이트 힙한 연출 기대
각종 초청 공연으로 밀양백중놀이, 줄타기, 진주 검무, 이천거북놀이 등 열려
[스쿨iTV]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안동 민속축제가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원도심(구. 기차역, 문화공원·웅부공원) 일원에서 민속 콘텐츠를 중심으로 단독 개최된다.

지난해 사진

그동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지역 축제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해왔다면, 이제 전통 민속의 역사성과 고유성이 살아 숨 쉬는 안동 대표 봄 축제로 단독 개최해 독자적 정체성을 선보인다.

특히, 핵심 콘텐츠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축제 명칭을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로 변경했다. ‘안동 민속’의 두 기둥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구심점으로 대규모의 연희자가 역동적인 볼거리와 감동적인 역사 스토리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축제의 흥행을 이끌고 지역 민속 콘텐츠 전반으로 활력의 마중물을 되돌려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지난 탈춤 축제에 이어 원도심 개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교보생명에서 구 안동역사(모디684)로 이어지는 경동로 6차선 도로를 통제해 주 무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축제장을 다섯 개 구역으로 나눠 테마 별로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민속 콘텐츠를 통한 거리형 축제가 핵심이다. 교통이 통제된 도로 위에서 느낄 수 있는 해방감과 일탈성을 강조하고 참여형 축제로 관람객의 자율성을 구현한다. 우선, 경동로 6차선에서는 안동 대표 민속놀이인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에 관람객과 시민, 상비군 등 1,000명 이상 참여해 대형화·체험화한다. 또한, 대형민속공연과 자매도시 초청공연, 시민화합 한마당& 차전 대동놀이에서는 최고의 흥과 신명의 한마당이 연출된다. 부대 행사로 안동 양로연, 안동 사투리 경연대회, 여성 민속 한마당도 축제 기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상권을 떠들썩한 축제 분위기로 만들 것이다. 거리마다 추억의 민속놀이가 펼쳐지고, 전통주와 하이볼이 가득한 ‘민속 bar’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배치했다. 축제장 내에는 안동 농특산물·전통술 전시, 향토 음식 체험, 안동 한우 축제, 음식의 거리 야외포차, 플리마켓 구역도 조성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중장년층의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춘서커스’가 공중곡예, 비보이 집체, 서커스 발레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전통널뛰기’, ‘줄타기’ 등 다양한 초청공연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디스코팡팡, 미니 바이킹, 회전 그네, 워터볼 등 원도심 내에서 작은 놀이공원도 즐길 수 있다.

권석환 안동문화원 원장은 “새롭게 도약하는「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안동 사계절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의미를 갖는다. 안동만의 문화적 소재를 축제콘텐츠로 개발해 안동시민과 외부 관광객이 지역의 문화적 동질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지역성이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고 그 질을 높여 안동 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여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속문화의 정수가 담긴 안동만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발길을 이끌고 마음을 움직이는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의 신명과 흥으로 화합하고 도심 전체가 신명과 흥으로 들썩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도시 구석구석 전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차전장국 노국공주 축제는 1968년「안동문화제」로 제1회 행사를 시작해, 1976년 제9회부터「안동 민속문화제」, 1985년 제15회부터 49회까지는「안동 민속축제」라는 이름으로 ‘민속문화의 寶庫, 안동’답게 안동 문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1997부터 2022년까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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