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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6 영주복지박람회’ 성료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11. 08(일)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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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복지의 가치 나눠
34개 기관·단체, 시민 2,000여 명 참여… 다채로운 복지 체험·소통의 장
[스쿨iTV] 영주시는 이달 7일 영주시노인복지관 앞 광장서 열린 ‘2026 영주복지박람회’가 시민과 사회복지시설·단체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진훈)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함께 만드는 복지, 행복한 영주’를 슬로건으로, 지역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눔과 소통을 통해 함께하는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장에는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체험·상담·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을 맞았다. 시민들은 각 부스를 둘러보며 평소 궁금했던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복지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서 경험했다.

장애 공감 체험과 수어 배우기에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 마음 챙김 상담과 정신건강·치매 관련 체험에는 마음과 건강을 돌보는 방법을 살펴봤다. 통합돌봄 서비스 안내와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진로상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모았다.

복지 골든벨과 문화공연, 이벤트,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행사장에 활기를 더했다. 시민들은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기며 복지가 특정 계층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누리고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임을 되새겼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복지기관과 시민들이 한자리서 만나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에게는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알아가는 기회를, 참여 기관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복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복지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시민이 함께할 때 더욱 촘촘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복지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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