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남양초, 대도시와 섬마을 학생들의 우정쌓기 공동교육과정 운영
권강혁 기자입력 : 2023. 07. 11(화) 08:50

[스쿨iTV]남양초등학교(교장 최창성) 2학년은 이달 10일 대구교육대학교 대구 부설초등학교(교장 김영호) 2학년 1반을 방문해 경북-대구 공동교육과정 오프라인 공동수업을 했다.
남양초등학교는 국토 최동단 울릉도 도서 벽지학교로 전교생이 27명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 학교이다. 특히 2학년 학생은 1명밖에 없어 각종 모둠 활동이나 또래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오프라인 공동수업에서 두 학급 학생들은 먼저 남양초 2학년 담임 이수진 교사와 울릉도· 독도의 생활 모습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으로 대구교대 부설초 2학년 1반 담임 윤현철 교사와 각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분류해보는 수업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양초 2학년 1반 정하솔 학생은 “평소에 친구가 없어서 너무 심심했고 모둠 활동을 못해 아쉬웠는데, 대구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니 더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대구교대 부설초 2학년 1반 임주은 학생은“울릉도에 사는 친구가 생겨서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 남양초 2학년과 대구교대 부설초 2학년 1반은 농산어촌 학교의 소규모화에 따른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모델개발과 도-농 교류를 통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경북-대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주 두 학급 학생들이 원격수업으로 인사를 나누고 각 학급을 소개하는 활동을 했고, 이번에는 울릉도 학생이 직접 대구에 방문해 도시 아이들과 수업에 함께했다.
남양초 최창성 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여가야 한다며 소멸위기의 소규모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교대 부설초 김영호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생활 모습을 이해하고, 서로의 지역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남양초 2학년과 대구교대 대구 부설초 2학년 1반 학생들은 각 지역의 특산물 교환하기, 원격수업 활동 등을 통해 교류활동을 이어가며, 멀지만 따뜻한 우정을 쌓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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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초등학교는 국토 최동단 울릉도 도서 벽지학교로 전교생이 27명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 학교이다. 특히 2학년 학생은 1명밖에 없어 각종 모둠 활동이나 또래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오프라인 공동수업에서 두 학급 학생들은 먼저 남양초 2학년 담임 이수진 교사와 울릉도· 독도의 생활 모습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으로 대구교대 부설초 2학년 1반 담임 윤현철 교사와 각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분류해보는 수업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양초 2학년 1반 정하솔 학생은 “평소에 친구가 없어서 너무 심심했고 모둠 활동을 못해 아쉬웠는데, 대구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니 더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대구교대 부설초 2학년 1반 임주은 학생은“울릉도에 사는 친구가 생겨서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 남양초 2학년과 대구교대 부설초 2학년 1반은 농산어촌 학교의 소규모화에 따른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모델개발과 도-농 교류를 통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경북-대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주 두 학급 학생들이 원격수업으로 인사를 나누고 각 학급을 소개하는 활동을 했고, 이번에는 울릉도 학생이 직접 대구에 방문해 도시 아이들과 수업에 함께했다.
남양초 최창성 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여가야 한다며 소멸위기의 소규모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교대 부설초 김영호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생활 모습을 이해하고, 서로의 지역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남양초 2학년과 대구교대 대구 부설초 2학년 1반 학생들은 각 지역의 특산물 교환하기, 원격수업 활동 등을 통해 교류활동을 이어가며, 멀지만 따뜻한 우정을 쌓아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