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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공립 ‘부산온라인학교’ 정식 개교…고교학점제 안정화 기대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10. 18(토)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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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온라인학교 외관
옛 덕천여중 리모델링해 20일 개교식…고교생 대상 교육과정 운영
[스쿨iTV] 부산지역 고등학생들이 학교 내 과목 개설 여건과 관계없이 원하는 수업을 온라인으로 선택해 들을 수 있는 공립 ‘부산온라인학교’가 문을 열었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안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수업 장면 사진

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일 오전 10시 30분 북구 덕천동 부산 SW·AI교육거점센터 5층에 자리한 부산온라인학교 마주온 강의실에서 개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시의회 의원과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현장 진행과 함께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이원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온라인학교는 특정 과목에 대한 학생 수강 신청 인원이 적거나 교사 배치 문제로 기존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을 온라인 형태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립 각종학교다. 지난 3월 1일부터 부산 지역 일반고(자율형사립고, 특목고 포함) 재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2025학년도에는 총 42개 강좌가 개설돼 31개 고등학교 231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 과정은 지난 5월 수강 신청을 시작해 현재 79개 강좌에 619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7월 온라인 스튜디오와 온·오프라인 병행 강의실, 수업지원실, 전산실 등 최신 시스템을 갖춘 교육 공간을 구축해 학습 환경을 정비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온라인학교 개교는 지역 간 교육 격차로 인한 학습 기회의 차이를 해소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미래형 교육 시스템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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