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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2026 초등학교 학급편성 확정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1. 28(수)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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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당 1학년 20명, 2학년 24명, 3~6학년 26명 편성
2030년까지 단계적 학급 규모 축소로 맞춤 교육 강화
[스쿨iTV] 울산시교육청이 학생 수 감소 추세를 반영해 2026학년도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낮추는 학급편성 계획을 확정했다. 저학년은 학급 규모를 대폭 줄이고, 전 학년에 걸쳐 단계적 감축을 추진해 맞춤형 교육 환경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울산교육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1학년 20명 ▲2학년 24명 ▲3~6학년 26명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5학년도 2~6학년 기준이었던 학급당 27명에서 한 단계 줄어든 수치다.

특히 학교 적응과 기초학력 형성이 중요한 저학년은 상대적으로 낮은 인원을 유지하고, 3~6학년 역시 교원 수급과 학생 감소 흐름을 고려해 2028년 25명, 2030년에는 24명까지 순차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이번 학급편성은 ‘2026~2030학년도 중기 학생 배치 계획’에 따라 지난 1월 7일까지 실시된 예비소집 결과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올해 울산지역 초등학생 수는 5만4,332명으로, 전년도 5만8,133명보다 3,801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학교별 편성 자료를 정밀 검토하고, 학교장 의견과 공동주택 입주 현황 등 지역 여건을 종합 반영해 최종 학급 수를 확정했다.

과대학교는 일반학급 수가 48학급을 초과한 학교로, 동구 서부초와 북구 강동초·고헌초 등 3곳이다. 반면 인접 학년 학생 수가 6명 이하인 복식학급 운영 학교는 남구 장생포초와 울주군 두서초·삼평초·상북초 소호분교 등 4곳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학급 규모 조정이 교실 내 밀집도를 낮추고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을 확대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 감소 상황에서도 학교별·지역별 교육 여건을 면밀히 고려해 안정적인 학급 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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