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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중등·특수학교 교사 1,192명 정기인사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1. 29(목)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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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자 발령… 수석 3명·교과 1,122명·특수 67명
[스쿨iTV]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3월 1일 자로 중등 및 특수학교 교사 1,19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9일 오후 공립 중등 수석교사 3명과 중등·특수학교 교사 1,189명 등 총 1,192명을 대상으로 한 정기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학교급별로는 수석교사 3명 가운데 고등학교 1명, 중학교 2명이 포함됐으며, 일반 교사는 중학교 586명, 고등·특수학교 603명이다. 이번 인사에는 영양교사와 전문상담교사는 제외됐으며, 이들을 포함한 유치원·초등 교사 인사는 다음 달 3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로 전보되는 교사들은 다음 달 9일부터 5일간 새로 부임할 학교에서 ‘새 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집중 운영 기간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학교별 교육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신학년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교사 근무연한 산정 기준도 일부 개선됐다. 학교 근무연한 4년에 포함되는 육아휴직 인정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해, 육아휴직 교사의 전보 선택권을 강화했다.

또 3월 인사부터는 중학교 교사가 특정 교육지원청(남부·동래·해운대)에 장기간 근무할 경우 북부교육지원청 관할 학교로 의무 전보하던 ‘북부 순환근무제’를 폐지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교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교원 인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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