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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6년 학교급식 기본방향 발표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2. 05(목)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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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식재료 확대·조리실 환기 개선…안전한 급식환경 구축
[스쿨iTV]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친환경 식재료 확대와 조리환경 개선을 핵심으로 한 ‘2026학년도 학교·유치원 급식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학생 건강을 지키는 급식 운영과 조리 종사자의 안전을 함께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부산교육청은 5일 교육부 지침과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건강한 급식 운영·지원 강화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 ▲지속가능한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 ▲영양교육체험센터 운영 내실화 등 4대 중점 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친환경·우수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소규모 외국인학교 중식비도 보조한다. 식품알레르기 대체 식단 제공학교와 ‘학교급식 채소·과일 먹는 날’ 운영을 확대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한다.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과 자동화·전기식 급식기구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식재료 안전성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대체인력 거점제’ 운영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지원한다. 소규모 사립유치원에는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해 영양·위생관리와 유아 대상 영양교육, 학부모 영양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영양·식생활 교육도 강화한다. 학교 식생활교육실 운영을 지속하고, 수업꾸러미 대여를 통해 유치원·학교의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는 학생 체험활동과 찾아가는 영양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하며, 교직원·학부모·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급식 관계자 직무연수와 신규 조리실무사 현장적응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5~6일 이틀간 유·초·중·고 영양교사·영양사 7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열어 현장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현장과 적극 소통해 체계적인 급식 관리와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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