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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2026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기본계획 발표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2. 19(목)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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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과정 속 실천 중심 환경교육 강화”
[스쿨iTV]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2026년을 목표로 한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지구환경 보전을 선도하는 제주 환경 공동체 구현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기존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을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교육과정 중심 교육 활성화, 학생 기후행동 역량 강화, 교육공동체 협력 강화 등 3대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교육과정 중심 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교는 연간 4시간 이상 환경교육을 의무화하고, 교육과정 재구성과 범교과 연계 통합 수업을 강화한다. 주요 교육 영역으로는 △기후변화 이해·적응 △자원순환 실천 △생물다양성 보전 △탄소흡수원 보호 등이 제시됐다. 유치원은 누리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 운영을 적극 권장한다.

또 지난해 운영한 학교 환경교육 지원사업 10개 분야 중 5개를 올해부터 ‘탄소중립 실천학교’로 통합해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학생들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대상 ‘제주 청소년 기후행동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지도와 활동 지원도 이어간다.

지역 환경교육 자원 활용도 확대된다. 사회환경교육단체 9곳과 연계해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관·학 협의회와 학교 환경교육 강화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자원 공유와 협력도 강화한다.

특히 습지교육 활성화를 위해 16개 습지학교를 운영하고, 국내외 습지도시 및 학교 간 네트워크 교류를 이어간다. 올해 10월에는 한국·아시아 습지학교 교원과 학생이 참여하는 총회와 협력 활동도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계획으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실천력을 강화하고 참여 중심 학생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제주 학생들이 생태환경 가치를 깊이 인식하고 미래 환경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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