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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형 해양교육’ 체계화 시동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2. 23(월)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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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서 25일 자문단 위촉…해양수련원 설립 등 인프라 구축 논의
[스쿨iTV]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부산형 해양교육’ 체계화에 본격 착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해양교육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지역 기반 해양교육 정책의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해양교육 자문단은 부산시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해양 관련 기관과 대학, 클러스터 소속 전문가 및 교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정책과 현장을 아우르는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부산형 해양교육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자문단은 △부산 해양교육 정책 및 발전 방향 자문 △지역 해양 관련 기관·대학과의 연계 방안 제안 △(가칭) 부산학생해양수련원 설립을 포함한 해양교육 인프라 구축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계기로 부산 해양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가치를 교육과정 속에 녹여내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운영 방향, 중·장기 추진 과제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자문단의 정책 자문을 토대로 학교 현장의 해양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이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는 동시에 미래 해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해양교육 자문단이 정책과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해양도시 부산의 강점을 교육에 적극 반영해 학생 중심 해양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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