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서부산권 통학버스 운행…명지·에코델타 학교 신설 박차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2. 24(화) 18:33

▲통학차량 시승식 모습
강서 지사동 3월부터 4대 투입…통학시간 20분 단축 기대
[스쿨iTV] 부산시교육청이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과밀학급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서부산권 교육 여건 개선에 본격 나섰다. 통학버스 지원과 함께 명지·에코델타시티 일대 학교 신설을 병행해 학생 배치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강서구 지사동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3월부터 ‘학생 통학버스’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강서구 지사중학교에서는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통학버스 사전 점검을 겸한 시승식이 열렸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사동은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해 학생들의 등교 시간이 50분 이상 소요돼 왔다. 다음 달 3일부터 본격 운행하는 통학버스는 등교 시간대 총 4대가 투입되며, 지사동을 출발해 경일고, 부산남고, 명호고 순으로 운행한다. 약 13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학시간은 2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서부산권 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로 과밀 문제가 불거진 명지지역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그간 학교 신설과 교사 증축, 모듈러 교실 설치 등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강서구 초등학교 과밀학급 비율은 2021년 42.4%에서 2025년 0.5%로 크게 낮아졌다. 다만 중·고등학교는 당분간 과밀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추가 학교 설립에 나선다.
우선 명지국제신도시 중·고교 과밀 해소를 위해 올해 부산남고를 영도구에서 강서구로 이전 개교하고, 2027년에는 (가칭)명지3중을 신설할 예정이다. 2029년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입주 시기에 맞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각 1교를 추가로 개교할 계획이며, 고등학교 추가 설립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도 상반기 중 추진한다.
에코델타시티 지역 역시 공동주택 입주 일정에 맞춰 학교 설립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유치원 2개원과 초등학교 1교, 특수학교 1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2029년까지 총 8개 학교를 추가 설립해 적정 학생 배치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통학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이동 부담을 덜고, 선제적 학교 설립으로 적정 학생 배치를 실현하겠다”며 “학생을 최우선에 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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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강서구 지사동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3월부터 ‘학생 통학버스’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강서구 지사중학교에서는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통학버스 사전 점검을 겸한 시승식이 열렸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사동은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해 학생들의 등교 시간이 50분 이상 소요돼 왔다. 다음 달 3일부터 본격 운행하는 통학버스는 등교 시간대 총 4대가 투입되며, 지사동을 출발해 경일고, 부산남고, 명호고 순으로 운행한다. 약 13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학시간은 2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서부산권 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로 과밀 문제가 불거진 명지지역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그간 학교 신설과 교사 증축, 모듈러 교실 설치 등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강서구 초등학교 과밀학급 비율은 2021년 42.4%에서 2025년 0.5%로 크게 낮아졌다. 다만 중·고등학교는 당분간 과밀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추가 학교 설립에 나선다.
우선 명지국제신도시 중·고교 과밀 해소를 위해 올해 부산남고를 영도구에서 강서구로 이전 개교하고, 2027년에는 (가칭)명지3중을 신설할 예정이다. 2029년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입주 시기에 맞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각 1교를 추가로 개교할 계획이며, 고등학교 추가 설립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도 상반기 중 추진한다.
에코델타시티 지역 역시 공동주택 입주 일정에 맞춰 학교 설립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유치원 2개원과 초등학교 1교, 특수학교 1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2029년까지 총 8개 학교를 추가 설립해 적정 학생 배치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통학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이동 부담을 덜고, 선제적 학교 설립으로 적정 학생 배치를 실현하겠다”며 “학생을 최우선에 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