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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6년 산업재해 예방계획 시행
장준덕 기자입력 : 2026. 03. 01(일)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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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 사진
급식실 환기 점검 2배 확대…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스쿨iTV]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교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산업재해 예방 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7일 2025년도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이번 예방 계획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최근 산업재해 발생 유형을 분석해 사전 예방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넘어짐·미끄러짐 사고와 이상 온도 노출, 근골격계 질환 등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현장 맞춤형 예방 활동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목표로 △안전보건 관리 체제 강화 △작업 환경 유해 요인 중점 관리 △안전보건 교육 내실화 △건강 증진 강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안전 관리 분야에서는 공립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순회 점검을 실시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해 현장 개선을 지원한다. 또 카카오톡 채널 ‘단디안전’을 통해 계절·직종별 안전 수칙을 수시로 안내해 현장의 실천력을 높일 방침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관리자 교육을 100명 이내로 운영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원격 교육 과정을 기존 12종에서 15종으로 확대한다. 겨울방학 중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대상을 지방공무원뿐 아니라 현장 종사자 전반으로 넓혀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보건 관리 분야에서는 급식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급식실 환기 시설 점검 대상을 기존 100개 학교에서 200개 학교로 확대한다. 작업 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미 안전총괄과장은 “산업재해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 점검과 맞춤형 교육, 체계적인 건강 관리로 모든 교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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