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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빈틈없는 부산형 교육복지 정책 본격화
장현덕기자입력 : 2026. 03. 03(화)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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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3 부산교육청, 빈틈없는 부산형 교육복지 정책 본격화_붙임1
사립유치원까지 전학년 무상교육…학부모·학생 체감형 복지 강화
[스쿨iTV] 부산지역 모든 사립유치원이 3월부터 전면 무상교육에 들어가면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년 무상교육·무상급식 체계가 완성됐다.

부산시교육청은 3일 ‘가족처럼 빈틈없이 챙기는 부산형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학생을 아우르는 교육복지 정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사립유치원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전면 무상교육이 시행된다. 그동안 일부 지원에 머물렀던 사립유치원 교육비를 전액 지원함으로써 학부모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청은 사립유치원 100%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무상교육비 지원에 따른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점검단을 구성해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동래구 한 유치원을 찾아 새 학기 무상교육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교육비 지원 범위도 넓어진다. 초·중·고 졸업앨범비 지원 대상을 기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서 100% 이하 가구로 확대하고, 1인당 지원 금액도 7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상했다. 경제적 사정으로 졸업앨범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를 막겠다는 취지다.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는 1인당 7만 원 상당의 체육복을 현물로 지급한다. 기존 저소득층 중심 지원에서 전면 지원으로 전환해 학부모 체감도를 높였다.

1형 당뇨 및 난치병 학생에 대한 치료비 지원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등을 활용한 한정적 지원에 그쳤으나, 올해는 교육청 자체 예산 3억6천만 원을 확보해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한다.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비 지원 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부산형 교육복지의 지속적인 확대로 학생의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처럼 빈틈없이 챙기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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