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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청소년 신종담배·마약 대응 역량 강화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3. 13(금)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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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리자·교사 400명 대상 예방 연수…“전자담배, 마약 진입 출발점 될 수 있어”
[스쿨iTV] 제주도교육청이 청소년 신종 담배와 마약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예방·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청소년 마약류 예방 및 대응 전문성 증진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가 청소년의 마약류 사용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학교 현장에서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국가금연지원센터 초대 센터장을 지낸 이성규 소장이 맡아 ‘청소년 흡연과 마약류 사용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소장은 국내외 연구 자료와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흡연이 마약류 사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설명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교사들이 학생들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도 방법과 사례 중심 가이드라인 공유에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현장에서 신종 담배와 마약의 연관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 연수가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위험 징후를 어떻게 관찰하고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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