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생들 3·15의거 66주년 기념 ‘민주의 길’ 다시 걷다[경남교육청]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3. 14(토) 19:36

국립3·15민주묘지 참배·마산 시위 경로 탐방…학생 주도 행사
‘3·15민주학생 장학금’ 수여…“민주주의 가치 계승”
‘3·15민주학생 장학금’ 수여…“민주주의 가치 계승”
[스쿨iTV] 경남교육청이 14일 마산 지역에서 제66주년 3·15의거 기념행사를 열고 학생들과 함께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겼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국립3·15민주묘지와 마산 일대 의거 유적지에서 ‘경남학생 제66주년 3·15의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15의거는 1960년 마산의 학생과 시민들이 부정선거에 항의하며 일으킨 국민적 저항운동으로, 이후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다.
이번 행사는 당시 거리로 나섰던 선배들의 용기와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마산 지역 7개 고교 학생들이 행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국립3·15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학생, 3·15의 길을 다시 걷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마산제일여고에서 마산고까지 이어지는 당시 시위 경로를 따라 걷는 현장 탐방 활동이다.
학생들은 각 학교에 설치된 3·15의거 기념 조형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66년 전 학생들이 외쳤던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겼다.
현장 탐방 이후 마산고등학교에서는 ‘3·15민주학생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장학금은 마산고 출신인 강수돌 교수가 3·15의거 정신 계승과 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해 기탁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민주주의를 지켜온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 덕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1960년 마산의 외침은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뿌리가 됐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 중심의 3·15의거 기념행사를 정례화했다. 또 마산고와 마산용마고 등 지역 거점 학교 7곳에 의거 참여자를 기리는 상징물을 설치하는 등 지역 역사 교육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국립3·15민주묘지와 마산 일대 의거 유적지에서 ‘경남학생 제66주년 3·15의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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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는 1960년 마산의 학생과 시민들이 부정선거에 항의하며 일으킨 국민적 저항운동으로, 이후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다.
이번 행사는 당시 거리로 나섰던 선배들의 용기와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마산 지역 7개 고교 학생들이 행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국립3·15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학생, 3·15의 길을 다시 걷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마산제일여고에서 마산고까지 이어지는 당시 시위 경로를 따라 걷는 현장 탐방 활동이다.
학생들은 각 학교에 설치된 3·15의거 기념 조형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66년 전 학생들이 외쳤던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겼다.
현장 탐방 이후 마산고등학교에서는 ‘3·15민주학생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장학금은 마산고 출신인 강수돌 교수가 3·15의거 정신 계승과 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해 기탁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민주주의를 지켜온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 덕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1960년 마산의 외침은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뿌리가 됐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 중심의 3·15의거 기념행사를 정례화했다. 또 마산고와 마산용마고 등 지역 거점 학교 7곳에 의거 참여자를 기리는 상징물을 설치하는 등 지역 역사 교육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