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경기권
영남권
호남권
부울경·강원
충청·제주
제주도·제주도교육청, 학교급식 단가 인상…1,109억 투입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3. 18(수) 10:56
가가
▲제주도·도교육청 협력 통해 학교 급식비 및 인건비 1109억 원 지원(2025년 10월 교육행정협의회-제주도청)
유·초 4,190원·중 5,190원·고 5,530원…안전 검사·친환경 급식 강화
[스쿨iTV]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학교급식 품질 개선과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급식 단가를 인상하고 총 1,109억 원을 투입한다.

양 기관은 18일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약 7만 9,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학교급식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원은 제주도가 학교급식비 보조금 595억 원과 친환경급식비 102억 원 가운데 절반을 부담하고, 도교육청이 나머지 급식비와 함께 급식 종사자 인건비 412억 원을 맡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학생 1인당 평균 급식 단가는 유치원·초등학교 4,190원, 중학교 5,190원, 고등학교 5,530원, 특수학교 5,60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20원에서 최대 290원까지 오른 수준이다.

이번 단가 인상은 지난해 10월 도와 교육청 간 교육행정협의회 합의에 따른 것으로, 학부모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급식 안전 관리도 강화된다.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를 연 9회 실시하고, 콩 가공품 유전자변형식품(GMO) 검사는 연 2회, 친환경 농산물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사는 연 4회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와 교육청은 합동 모니터링을 통해 급식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복지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 외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